(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세계적인 사진작가와 함께 멋진 화보 작품을 만들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지난 11일 "군 입대 전 루이비통을 입고 마리오 소렌티의 카메라 앞에 선 제이홉은 그저 아름답고 그윽했다. 제이홉의 색다른 모습을 포착한 커버와 화보, 인터뷰가 8월 호를 장식한다"고 밝히며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의상마다 개성 넘치고 다양한 분위기와 포즈를 연출해 시선을 압도했다.
이번 화보를 찍은 마리오 소렌티는 패션 전문 사진작가이자 감독으로, 현대 패션 사진 분야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감 있고 실험적인 구성과 색상과 빛의 정교한 사용을 특징으로 하는 그의 작품들은 영국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과 국립 초상화 갤러리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제이홉의 매거진 커버 화보 중 하나는 현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10층 건물 전면을 장식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12일, SNS와 유튜브를 통해 건물에 화보가 게시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입대한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에 있는 육군 36보병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사진 = 에스콰이어코리아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