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 솔로녀가 솔로남 응징에 나선다.
12일 방송하는 ENA, SBS플러스 ‘나는 SOLO’에서는 솔로녀는 물론, MC 송해나의 화까지 부른 솔로남의 반전 행동이 공개된다.
이날 솔로남들은 최종 선택 전날,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다. 잠시 후 솔로남들은 차례로 데이트 하고 싶은 솔로녀 옆에 가서 서는데, 예상치 못한 선택이 벌어진다.
충격 결과에 송해나는 “왜?”라며 당황하고, 다른 솔로남, 솔로녀들 역시 웅성댄다. 믿었던 솔로남이 다른 여자에게 가는 모습을 지켜본 솔로녀는 잠시 후, “복잡함이 아니라 배신감이 든다”라며 분노한다.
결국 이 솔로녀는 “(솔로남이) 괘씸하긴 해”라고 화를 곱씹다가, “난 서서히 고통을 주는 스타일이다. 한 번에 응징하지 않는다”라고 복수를 다짐한다.
순식간에 ‘복수녀’로 돌변한 솔로녀는 얼마 후, 자신의 뒤통수를 친 솔로남에게 “난 진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솔직히 안 괜찮았어”라고 털어놓는다. 이 솔로남은 안절부절 못하며, “죄송하다”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인다.
이후 솔로남은 나름의 해명을 늘어놓는데, 송해나는 “야, 이미 늦었어!”라고 ‘대리 분노’하고, 데프콘은 “저럴 때는 어떡해? 뽀뽀밖에 답이 없지?”라고 탄식한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04%(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6월 5주차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1위(‘나는 솔로’ 15기), 2위(‘나는 솔로’ 15기 결혼 커플), 3위(‘나는 솔로’ 갤러리)에 올랐다. 여기에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4위를 차지, 압도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나는 SOLO’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ENA, SBS플러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