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KT 위즈가 연이틀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KT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가 오후 5시 50분을 기준으로 18,7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4월 1일 LG 트윈스전, 5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 7월 8일 KIA전에 이어 올 시즌 4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많은 팬들이 일찌감치 야구장에 도착해 두 팀의 맞대결을 기다렸다. 오후 3시경 비가 그친 뒤 구장 관리팀이 발빠르게 그라운드 정비에 나섰고, 오후 3시 30분부터 관중 입장이 이뤄졌다.
KIA는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를,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바라보고 있다. 4회 현재 KIA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