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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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염정아 앞 솔직 고백 "김혜수x염정아 연기? 떨리고 부담됐다"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09 06:4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조인성이 김혜수, 염정아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 등 영화 '밀수' 팀이 먹교수 이영자의 화로회에 초대되어 촬영 비하인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배우들은 영화 '밀수' 촬영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조인성은 "김혜수와 염정아가 캐스팅 된 후 섭외 연락을 받았다는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시간 되는 사람이 모였다"고 답했다.

조인성은 "처음에 김혜수, 염정아 두 선배님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떨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 선배와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던 것"이라며 "김혜수 선배님이 잘하고 있다고 계속 응원해 주셔서 정말 그저 잘 해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염정아는 조인성이 해당 역할을 해줘서 고마웠다며 "시사회를 보는데 조인성이 너무 멋있더라"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염정아는 김혜수에 대해 "20대 때 잠깐 드라마를 같이 했었고 이번에 만나는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멋있는 선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가) 나이로도 2살이 많다"며 "책받침 속 김혜수를 보며 '이렇게 예쁜 사람이 있다니'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인성에 대한 미담이 끊이질 않았다. 염정아와 고민시는 연이어 그에 대한 찬사를 이어갔다.

염정아는 "정말 젠틀하고 막내까지 사람들을 다 챙긴다. 제 생일이랑 조인성 씨 생일이랑 같다. 하루는 촬영이 없는데도 촬영장에 저를 축하해주러 왔다.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고민시는 "드라이기를 사주셨다"고 말했고, 조인성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좋아한다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랬다"고 쑥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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