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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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출신 양정모, 노기태 소속사와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1.06.15 17:32 / 기사수정 2011.06.15 17:3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 양정모가 최근 '사랑메뉴얼' 앨범을 발표한 투페이스 노기태의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정식 가수의 길에 오른다.

'위대한 탄생' 출연 전 음악을 포기하고 노기태의 로드메니져로 활동할 당시 노래를 잘하던 양정모 눈여겨본 노기태는 '위대한 탄생'에 출연할 것을 권유하였고 이에 양정모는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게 되었다.

양정모는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김태원의 제자로 발탁돼 수준급의 보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손진영과 조형우에 밀려 톱12 진입에는 실패,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대형기획사에서 러브콜이 많이 있었으나 모두 거절하고 '위대한 탄생' 촬영 종료후 노기태씨와의 의리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현재 양정모는 작곡가 박현중의 지휘 아래 데뷔 싱글을 준비 중이다. 박현중은 원투의 '못된 여자' 조성모의 '바람필래' 써니사이드 챙의 '못된 사랑' 등 히트곡을 만들어온 감각적인 작곡가다.

양정모의 데뷔곡은 미디엄 템포의 러브송이 될 전망이다. '사랑인가봐'(가제)란 제목의 이 노래는 사랑한 여인에게 솔직한 마음으로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속사 크레이지사운드 측은 "양정모가 열정어린 자세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사진 = 양정모 노기태 ⓒ 크레이지 사운드]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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