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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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현장 "'장사의 신' PD 월급 1억 5천, 내 수익 없어"…이유는 "돈 많아서" (짠당포)[종합]

기사입력 2023.07.04 23:20 / 기사수정 2023.07.04 23: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유튜브 PD의 월급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는 장동민, 럭키, 장사의 신 은현장이 출연해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장사의 신' 은현장은 "신뢰를 얻기 위해 유튜브에서 통장 잔고도 공개한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무엇을 위해 신뢰를 얻냐"라고 하자 장동민이 "그래야 크게 한탕 하니까"라고 짖궂게 말했다.

은현장은 매출, 통장 잔고 등 금액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인지도가 있으면 신뢰도가 올라가지 않나. 그런데 유튜브 7년째인데 5년까지는 아무도 안 보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접어야겠다고 생각할 때 PD가 대표님 같은 분은 접으면 안 된다. 술 한잔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 해보자라고 했다. 잘되면 수익을 PD에게 다 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보면 말도 안 되는 영상이다. 허심탄회하게 제 얘기를 했다. 지금 보면 소름 끼친다. 그 영상이 250만 뷰가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홍진경이 "유튜브 '장사의 신' PD가 한 달 월급이 1억 5천만 원이라더라"라고 묻자 은현장이 "매달 1억 5천만 원을 주는 건 아니다. 잘되면 다 주겠다고 한 2년 전 약속을 지킨 것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7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그래서 사실 내 수익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홍진경이 "왜 수익을 안 가져가냐. 돈이 많아서 그러냐"라고 묻자 은현장은 고민도 없이 "네"라고 말했다.

유튜브로 활약하고 있는 홍진경의 '공부왕 찐천재' PD 월급을 묻자 "'장사의 신'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 예정인 탁재훈과 윤종신이 출연료를 묻자 은현장은 "제 채널에 나와라. 천만 원 드리겠다"라고 말해 두 사람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어 은현장은 배달 일할 때 탁재훈을 봤다는 목격담을 밝혔다. 은현장은 "사진 찍어달라고 했더니 메이크업 안 하면 안 찍는다더라"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기억이 안 난다.신정환이 그랬을 것"이라며 "오늘 꼭 찍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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