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성공한 셀럽 사업가 3인방 장동민, 럭키, 은현장이 짠내나는 과거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는 100개에 달하는 PC방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연예계 대표 사업가’ 장동민, 인도와 한국을 오가며 20년째 참깨를 수입하는 ‘참깨 거상’ 럭키, 3천만 원으로 시작해 200억 치킨 브랜드를 만들어 낸 ‘장사의 신’ 은현장이 출연한다. ‘짠당포’에 맡겨놨던 담보물을 찾으러 온 이들은 각자의 짠내 사연부터 대박 난 사업의 노하우까지 대방출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억에 치킨 브랜드를 매각해 화제가 된 ‘장사의 신’ 은현장은 이날 “언제 적 200억이냐”며 자신의 현재 재산 상황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은현장은 본인 유튜브 채널 PD에게 월급으로 1억 5천만 원을 준 적이 있다고 밝히며, MC 탁재훈에게 광고모델을 제안한다. ‘찐 재력가’의 제안에 광고모델에 진심인 MC들 사이의 때아닌 어필 경쟁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셀럽 사업가 3인방은 각자 과거에 맡긴 물건을 담보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은현장은 200억 치킨 브랜드를 만들기 이전 짠내나던 시절 썼던 물건을 찾으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특히 은현장은 과거 우연히 만난 탁재훈에게 사진을 요청했을 때 “메이크업 안 하면 사진 안 찍어요”라고 거절당했다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쳐 관심을 집중시킨다.
장동민은 물건을 공개하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 상처로 남은 사건의 전말을 고백한다. 이 사건으로 정신적인 트라우마까지 얻었다는 장동민의 사연에 출연진들은 눈물까지 흘렸다고. 장동민은 “부모님이 정말 열심히 일하는 데도 판잣집에 살았다”고 밝히며, 집안을 일으켜야겠다고 결심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과연 장동민의 물건과, 그에 담긴 사연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뒤이어 럭키는 2003년도에 맡긴 물건을 소개하며 드라마 ‘야인시대’ 캐스팅 비화와 출연 후 겪은 출연료 ‘먹튀’ 사건에 관해 이야기한다. 수개월간 ‘워태커’ 역으로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럭키는 “(당시 매니저가) 2000만 원 가까이 먹튀했다”며, 인도에서 가지고 온 ‘이 물건’으로 생활고를 이겨냈다고 밝혀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인다.
성공한 셀럽 사업가 3인방의 짠내 나는 사연과 성공 노하우는 4일 오후 10시 30분 JTBC ‘짠당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