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금수저' 윤태영 "호텔이나 지으면 좋겠다"…부사장 클래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연예계 대표 금수저' 배우 윤태영이 남다른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 '찐친 4인방'이 출연해 무인도 생활에 나섰다.

이날 MC 붐은 윤태영의 출연에 "연예계 최고 금수저로 꼽힌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안정환은 "저는 깜짝 놀랐다. 여기에 태영이가 왜 나오지? 했다.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사람이다. 철저하게 돈 주고 먹는 사람이다. 자연이랑은 거리가 먼 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런 가운데 배를 타고 이동하던 윤태영은 냄비 뚜껑으로 급하게 튀는 바닷물을 막았다. 이에 김지석은 "숍에서 머리하고 온 거냐"고 물었고, 윤태영은 "청담동에서 했다"고 답했다.

이를 보던 안정환은 "이 형은 식사하러 만나러 나가도 항상 넥타이에 정장을 입고 나온다. 희한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민호는 윤태영에게 "할당량을 못 채우면 식사 없다. 여기 형 회사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태영은 "공중파 예능은 돈 벌기 힘드네"라며 멋쩍어했다.

또 윤태영은 무인도를 바라보며 "여기 호텔이나 하나 지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에 강경준은 "섬 사러 가는 형이다"라며 감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