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커플 무대가 재조명되고 있다.
2021년 12월 진행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이준호와 임윤아는 처음으로 함께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스페셜 무대를 통해 '세뇨리타' 커플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이준호와 임윤아는 '세뇨리따' 음악에 맞춰 농도 짙은 스킨십이 가미된 춤사위를 펼쳤다. 임윤아는 레드 컬러의 오프숄더와 핫팬츠를 입고 섹시한 댄스를 펼쳤고, 이준호 또한 슈트를 입고 남성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후반부 임윤아는 이준호의 재킷을 벗겼고, 이준호는 벗겨진 자신의 재킷을 임윤아에게 다시 입혀주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떠나는 엔딩은 공개 후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 해에도 두 사람은 '가요대제전' 공동 MC를 연이어 함께하며 남다른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3일 이준호와 임윤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친한 사이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를 통해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