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기부돌' 초코파이브가 '문경 트롯 가요제'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제1회 문경 트롯 가요제'는 지난달 27일과 28일에 예심을 거쳤다. 600여 명의 실력자들 속에 선정된 12팀의 본선 진출자에 초코파이브가 선발됐다.
7월 1일 진행한 본선에 나선 초코파이브는 인기상을 받았다. MC 조영구는 초코파이브의 공연을 지켜본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초코파이브를 인정했다며 칭찬했다.
초코파이브는 "공연 후 대상을 받으면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아쉽게 인기상을 받았다. 그래도 상금을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초코파이브의 프로듀서 노현태는 "초코파이브의 학교 폭력 예방 댄스가 공개되면서 다양한 단체에서 관심을 보이며 초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초코파이브 맴버들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초코파이브는 음원 수익금 전액을 다원 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홀몸 어르신들, 취약 계층, 지역 아동센터 등 선행에 앞장서며 기부돌 수식어에 맞는 활약을 이어간다.
사진= 스위치프로모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