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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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이준호 특별출연 비하인드…"거의 떼쓰듯 섭외"

기사입력 2023.07.03 11:54 / 기사수정 2023.07.03 11:5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의 '셀러브리티'가 현장 비하인드 스틸과 특별 출연 배우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SNS 세계 안에 살아가는 신흥 귀족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가 팽팽하게 흘러가는 것과 달리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한순간에 팔로워 130만의 탑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를 연기한 박규영이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하며 현장의 공기를 사로잡는다. 극 중 헤어진 전 연인으로 등장하는 강민혁과 이청아의 투 샷에서는 시리즈 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파안대소가 눈길을 끈다. 



대본을 두고 김철규 감독과 논의를 나누는 이동건의 모습에서 그의 진지한 열정이 느껴지고,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던 전효성은 해맑은 미소로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한 인플루언서 모임 가빈회 멤버들은 핫하고 힙한 그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촬영 기간 거의 매일 통화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진 배우들의 친분과 케미스트리가 비하인드 컷에서 여실히 느껴진다.



여기에 공개 후 시청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특별 출연진 이준호, 설인아, 정유진, 우기의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가장 화제를 모았던 것은 단연 이준호의 깜짝 등장이었다. 김철규 감독과 '자백'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준호는 극의 엔딩 부분에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철규 감독은 "직접 전화해 떼를 쓰다시피 섭외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히며 그의 등장에 대해 "효율적이고 임팩트 있는 장면"이라며 커다란 만족감을 드러냈다. 

설인아는 휴코스메틱의 광고 모델이자 배우 송연우 역을 맡아 유명한 누군가와의 친분이 힘과 권력의 사다리가 되는 셀러브리티 세상의 단면을 보여줬다. 

넷플리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유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모델 최봄으로 등장, 아리의 사진을 SNS에 올려 그녀의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여자)아이들의 우기는 아리의 패션 사업에 동참하는 중국 탑 인플루언서 장웨이 역으로 등장,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새롭게 선보였다.

'셀러브리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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