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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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장근석 "결혼? 아직 놀고 싶어"…코 성형 의혹에 '발끈' (나는 장근석)[종합]

기사입력 2023.06.29 12: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장근석이 코 성형 의혹을 반박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장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잔고 공개? 코 수술? 허세? 결혼? 피디 교체? 다 말해줄게 다 들어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장근석은 유튜브 댓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늘지 않는 구독자 수에 대해 장근석은 "처음부터 분명히 얘기했다. 구독하지 말라고. 그거에 대한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 나의 일기장, 보물들 같은 영상이 되길 바란다"라면서도 "조회수 늘어서 광고 들어오면 얼마나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을 공개했던 '나는 장근석' 첫 영상은 현재 조회수 162만 회를 기록했다. 장근석은"제가 뭐라고 제가 사는 집이 이렇게 궁금해서 클릭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스타들 집 소개 보면 모델하우스 같은 집들이 대부분인데 좋은 집 안에 인간적인 부분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감상했다'는 댓글을 보고 장근석은 "집을 사실 공개 안 하려고 했다. 집을 보여준다는 것은 헐벗은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형 미안해'라는 댓글을 보고 장근석은 "나는 의미가 다 들린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너를 오해했고 이걸 보니까 진짜 네가 올바르게 잘 걸어있구나' 이게 한 줄에서 보였다. 이런 거 보면 희망이 느껴진다"라며 팬의 마음을 헤아렸다.

'관종 안 궁금함'이라는 댓글에는 "진짜 기분 나쁜 게 아니고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다. 관종을 안 궁금해하고 정말 무관심인데 리플은 왜 달고 있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다른 영상에는 '코 이상. 뭐 넣지 마라. 좀 낮은 게 매력'이라는 성형수술을 하지 말라는 댓글이 달렸다. 장근석은 "도대체 몇 번을 말하냐. 안 했다고. 내 말이 안 들리냐"라며 코를 손으로 거침없이 만졌다.

또 '많이 늙었다 장가 안 가냐'라는 질문에 장근석은 "가고 싶다. 근데 장가를 어떻게 혼자 가냐. 같이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PD가 재미없다고 하자 장근석은 "일단 놀고 싶다. 아직 안 해본 게 너무 많다. 유튜브를 통해서 구독자 이벤트도 하고 페스티벌도 하고 싶다. 해야 될 일이 너무 많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여전히 허세가 많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도대체 허세는 얼만큼 벗어나야 되냐. 조금만 벗어나면 호감 될 거라고 하는데 내가 허세 부린 거 싸이월드밖에 더 있냐"라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남자는 허세와 배짱 없으면 포부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허세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허세가 아닌 실세를 보여주기 위한 인생의 키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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