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을 사칭한 SNS 계정이 등장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27일 새벽 "여러분 ㅠㅠ 이게 가짜 계정입니다!!! 저 아닙니다!!! 혹시 메시지가 가거나 하면 절대 받지 마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의 정보를 도용한 사칭 계정의 정보가 담겨있었다.
심지어 실제 다니엘 린데만의 계정을 공개 계정이라고 언급하면서 더욱 많은 이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미 해당 계정에는 1만명의 팔로워가 있었을 정도.
다니엘은 합기도 계정을 동시에 운영 중인데, 그가 피아니스트로서의 계정을 추가로 만든 것처럼 속인 것.
이에 네티즌들도 "왠지 가짜 같았어요", "다니엘님도 파란딱지 받으셔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 출신의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로,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다니엘 린데만,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