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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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에잇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돌'의 다짐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6.26 18: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잇턴(8TURN)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을 사로잡기 위해 달린다.

에잇턴(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언차티드 드리프트(UNCHARTED DRIF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에잇턴은 지난 1월 선보인 데뷔 앨범 이후 약 5개월 만에 돌아왔다. 데뷔 활동을 펼친 뒤 첫 컴백을 하게 된 것에 윤성은 "저희가 항상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은 볼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이라며 "데뷔 때보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비주얼, 음악, 퍼포먼스적으로 다 성장한 부분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 있게 밝혔다.

데뷔 활동 하면서 느낀 점도 밝혔다. 윤규는 "데뷔하고 음악방송이나 해외활동을 하면서 선배님들 무대도 볼 수 있었다. 여유있게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을 했다. 좀 더 즐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데뷔 때보다 성장한 지점도 있다. 경민은 "무대 모니터링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 저는 표정 같은 부분이 좀 아쉬웠는데, 어떤 각도에서 잘 나오는지 등을 캐치해서 좋은 각도를 찾아 다음 모니터링 때마다 더욱더 완벽하게 해냈던 것 같다"고 했다.

데뷔 활동을 마치고, 에잇턴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진지한 대화도 나눴다고. 해민은 "저희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은 럭비돌"이라며 "럭비공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저희의 노래와 퍼포먼스로 쭉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리더 재윤은 "저희가 어젯밤에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저희의 방향성에 대해서 팀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이야기해봤다. 1순위로 여겼던 것은 저희가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기억되면서, 저희가 이 순간을 즐기고 행복해 하자라는 말이 나왔다"며 무대에서 '행복하자'는 다짐을 새겼음을 밝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편, 에잇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언차티드 드리프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언차티드 드리프트'는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에잇턴의 예측 불가능한 모험을 담았다.

타이틀곡 '엑셀(EXCEL)'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와 하드 록 기타 사운드를 믹스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떤 상황이 와도 쉽게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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