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중1 아들 지호를 언급하며 농구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여름 면 요리 특집’으로 꾸며져 시민의 답변에 따라 식사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멈추지 않는 면 요리 향연에 ‘면 지옥’에 빠진 멤버들은 ‘추가 면 요리 면제권’을 획득하기 위한 즉흥 농구 대결을 펼쳤다.
김종국은 “내가 강백호다”라며 축구에 이어 농구에 대한 열정을 뽐냈는데, 농구 실력보다 몸으로 코트로 점령하는 건 물론 원거리에서 ‘노룩 패스’를 쏘는 ‘무근본 농구’를 보여줘 멤버들은 “럭비야, 뭐야?”, “이런 농구가 어디 있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평소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하하가 김종국과 멤버들을 위해 일일 농구 코치를 자처했으나, ‘런닝맨 표’ 막무가내 농구 대결에 진땀을 뺐다.
반면,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유재석은 “지호도 농구한다!”라며 아들 자랑과 함께 뜻밖의 농구 실력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거침없는 자유투를 날리는가 하면 빠른 스피드로 런닝맨의 ‘농구 에이스’로 거듭났다.
‘런닝맨 표’ 게릴라 농구 대결, 그 결과는 오늘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