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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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나홀로 오징어게임?…달고나 200개 무사 배급할까 (한국인의 식판)

기사입력 2023.06.23 11:26 / 기사수정 2023.06.23 11:2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급식군단이 최초로 실패를 맛봤던 만족도 95% 미션에 재도전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4회에서는 급식군단이 미국에서 마지막 급식을 준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분투한다.

급식군단은 지난번 렉싱턴 중학교의 만족도 95% 미션에서 처음으로 고배를 마셨던 바. 이번 LACC(Los Angeles City College)에서도 의뢰인이 만족도 95%를 제시해 다시 한번 설욕의 기회를 엿본다.

특히 이날 급식 미션에서 인기투표 1위에 등극하는 메뉴는 추후 LACC의 첫 급식 메뉴로 선정된다고 해 급식군단의 승부욕을 제대로 자극한다. 열의에 가득 찬 멤버들이 만족도 95%의 벽을 깰 수 있을지, 그리고 영광의 1위를 차지할 메뉴는 무엇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급식 조리 시작과 동시에 사전 연습까지 진행했던 달고나가 발목을 붙잡는다. 하나씩 작업해야 하는 달고나 특성상 제한된 시간 내에 200개를 완성하는 일은 불가능한 상황. 



허경환은 달고나를 제시간에 배식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여태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끌어모아 특별한 기지를 발휘한다. 과연 허경환의 달고나 공장이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예상치 못한 수제만두도 난항을 겪는다. 컨벡션 오븐이 고장 나면서 만두를 조리할 시간이 부족해지는 것. 이연복 셰프는 배식에 차질이 없도록 화구를 총동원해 만두를 굽기 시작하지만 고르지 못한 화력 때문에 만두가 타버리거나 안 익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여태껏 보여주던 자신감 있는 모습과 달리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비상이 걸린 급식군단의 급식 대장정이 위기를 딛고 목적지에 골인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한국인의 식판' 14회는 오는 24일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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