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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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조혜원, 알고보니...'마인·도베르만'의 연기파 배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22 15: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장우(37)와 열애 중인 배우 조혜원(29)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준 작품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다. 

이장우가 '왕대륙' 역으로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에서 조혜원은 왕대륙의 할머니 박금병(정재순 분)의 새로 온 전문 요양사 역을 맡았다. 왕대륙의 엄마 오은영(차화연)이 김도란(유이)에게 왕대륙과 헤어지고 유학 가기를 명한 뒤 김도란을 대체하기 위해 들여온 인물이다. 



1994년 생으로 이장우보다 8살 연하인 조혜원은 지난 2016년 영화 '혼숨'의 편의점 알바녀 역할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트랩'(2019)의 형사, '퍼퓸'(2019)의 철없는 모델지망생, '낮과 밤'(2020)의 프로페셔널한 정보원, '마인'(2021)의 젊은 김서형, '군검사 도베르만'(2022)의 충성스러운 양부관 등의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작은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로 조혜원은 자신들의 복직을 위해 투쟁해 준 오경숙(문소리)의 든든한 지지자로 활약하는 은성백화점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온실 역을 연기했다. 

한편 이장우는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배우 데뷔 후 '웃어라 동해야' 등 많은 작품으로 사랑을 받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팜유'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혜원,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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