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8

애플 '아이클라우드' 상표권 침해로 피소 당해

기사입력 2011.06.13 11:16 / 기사수정 2011.06.13 11: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애플이 지난 6일 새로 발표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가 상표권 침해와 관련해 피소됐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12일 보도 했다.
 
'포춘'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소재를 둔  '아이플라우드 커뮤니케이션스'가 2005년부터 인터넷 전화서비스에 이 상호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왔다고 주장하며 애플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아이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스'는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의 대대적인 판촉, 홍보 활동으로 인해 경영활동에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4월 스웨덴의 엑세리온사가 운영하던 '아이클라우드닷컴'이라는 인터넷 주소를 450만 달러에 사들이는 등 관련 상호 또는 상표에 대한 조사작업을 모두 마친 뒤 지난 6일 스티브 잡스가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발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 측은 지난 3월31일부터 '아이클라우드' 상호를 사용했고 당시 이에 관한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아이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스'는 이때는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아이클라우드 ⓒ 애플]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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