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 27년차 김성주가 역대급 변신에 감탄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 쪽박 카페를 대박 카페로 완벽 탈바꿈시킨 공간 전문가 유정수가 또 한 번 마법 같은 변신을 선보인다.
2주 만에 변신한 철원의 ‘동네멋집 2호’를 확인하는 대망의 오픈 날, 멋벤져스 MC 군단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동네멋집’ 최초로 유정수가 솔루션 포기 선언을 했던 바, 우여곡절이 많았던 카페 공개 전 MC 김성주는 유정수에게 ”고치기 어려움이 있었죠?“라고 물으며 걱정과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공사를 마친 카페가 공개되자마자 MC들은 완벽하게 대변신한 모습에 ”진짜 제 스타일이에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동네멋집 2호’ 카페의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공간이 공개되자 MC 김성주는 “열 평짜리 공간을 만 평으로 만드는 마법”이라며 유정수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주는 “방송한 지 꽤 돼서 웬만하면 안 놀라는데 이건 놀랍다”며 쉬는 시간에도 카페 곳곳을 연신 사진으로 담는 등 감탄을 이어갔다.
특히 김성주는 손님들의 시선까지 고려해 공간을 재창조한 유정수에게 “투박한 외모와 다르게(?) 섬세하다”며 “역시 사람을 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멋뿐만 아니라 철원 지역의 특색까지 살린 디테일에 “카페 안에 철원을 담았다”며 유정수를 향해 환호를 질렀다.
카페의 장점을 최대로 살려 새롭게 탄생한 ‘동네멋집 2호’에 MC들 모두 역대급 극찬을 쏟은 가운데, 김성주의 찐텐을 불러낸 유정수의 마법이 과연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동네멋집’은 2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SBS '동네멋집'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