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현을 웃겨라…진해성 급기야 침팬지 흉내 (트랄랄라)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트랄랄라 브라더스' 진해성이 침팬지로 변신한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게임 요정으로 등장한 송도현을 웃기기 위한 트롯 브라더스의 기상천외 개인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반가운 얼굴과 함께해서 더욱 유쾌하고 즐거운 트롯 브라더스의 예능감이 수요일 밤 시청자에게 웃음 뽕을 꽉꽉 채워줄 전망이다.

이날 NEW 게임 '환장의 비빔쏭'을 위해 게임 요정 송도현이 등장한다. '미스터트롯2'에서 꺾기 요정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최종 10위를 기록한 송도현이 등장하자 트롯 브라더스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은 채 반긴다. 자신을 노래자판기라 소개한 송도현은 기막힌 꺾기와 노래 실력으로 퀴즈의 난이도를 높이며, 트롯 브라더스의 멘탈을 흔든다.

트롯 브라더스는 송도현을 웃기기 위해 각종 개인기를 꺼낸다. 그중에서도 진해성의 침팬지 흉내가 '트랄랄라 브라더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두 팔을 번쩍 들고 능청스럽게 움직이는 진해성의 모습이 포복절도 웃음을 유발하는 것. 이외에도 트롯 브라더스들이 개인기를 하다가 급 현타에까지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누가 송도현을 웃길까.

그런가 하면 이날 영원한 라이벌 안성훈과 진해성이 또 몸게임으로 맞붙는다. 뽕팀 게임 주자로 안성훈이 나서자 진해성이 성큼 앞으로 나오며 "나는 거머리"라고 외치는 것. 특히 이날 게임은 금방이라도 풍선이 빵 터져버릴 것 같은 조마조마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며 트롯 브라더스의 숨은 '쫄보' 면모를 이끌어낸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