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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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7년차' 신동엽, 이유 있는 뜨거운 금슬…"각방 절대 안된다는 주의" (쉬는부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20 06:4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쉬는부부' 신동엽이 각방에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 19일에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가 첫 방송됐다. 

한채아, 김새롬에 이어 산부인과, 비뇨기과 전문의까지 자리한 패널 구성에 프로그램 주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신동엽은 "깜짝 놀란 게, 우리나라가 관계를 쉬는 부부 세계 2위라고 한다. 1위는 일본이고"라며 '쉬는부부'의 소재인 섹스리스 부부에 대해 소개했다.

신동엽이 "여러가지 이유로 관계를 쉬는 부부가 있다"고 말하자, 한채아는 "언제까지 쉬셨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신동엽은 "저는 쉴 틈이 없다. 너무 바쁘고, 너무 피곤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타자는 한채아였다. 김새롬이 "언니는 그럼?"이라고 묻자, 한채아는 멋쩍은 웃음으로 대답을 무마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섹스리스 부부들을 위한 제1회 워크숍 현장이 전파를 탔다. '쉬는부부' 워크숍에서는 특히 27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한 아내부터 외국인 아내까지 다양한 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35살의 쉬는 아내 임수현은 결혼한 지 1년 남짓 됐음에도 벌써 섹스리스가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그는 신혼여행에서도 부부 관계를 하지 않는 등 결혼식 이후 부부 관계가 전혀 없다고 해 충격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들은 부부 관계와 관련된 여러가지 질문에 답했다. 그중 한 질문은 '남편의 서운했던 말이나 행동'이었다. 현재 각방을 쓰고 있는 아내들은 약속했던 합방 시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각방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채아는 신동엽에게 "각방 쓰세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신동엽은 "아니다. 저는 각방을 써본 적이 없다. 각방은 절대 쓰면 안된다는 주의다"라며 육아 등 다양한 이유로 각방을 한 번 하게 되면 다시 합방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꽈추형' 홍성우는 아직도 가족들이 모두 합방을 한다고. 이에 김새롬이 의아해하자 홍성우는 "밤에만 하나요?"라고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 "우리 애들이 귀가 좀 어둡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2006년 PD 선혜윤과 결혼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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