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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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앤크라이' 김병만, 찰리 채플린 완벽 변신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6.13 21:21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달인 김병만이 파트너 이수경씨와 커플로 '찰리 채플린'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 (이하 ‘키스앤크라이’)에서 커플 미션이 진행됐다.
 
찰리 채플린으로 변신한 김병만은 자신 특유에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파트너 이수경 씨와 함께 싱글 토루프, 왈츠 점프, 스파이럴 등 실제 피겨선수와 같은 고난이도의 기술을 선보였다.
 
인대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으면 연습했던 김병만은 연기가 끝난 후 발목 통증으로 결국 주저앉아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피겨연기 중 정말 최고의 연기였습니다.", "정말 최고였고 감동적이었다", "너무나 멋졌다"라며 김병만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아 선수는 김병만의 부상투혼으로 감동과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지켜보던 동료 개그맨 류담 역시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병만-이수경 팀은 총점 37.1을 받으며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다.
 
[사진 = 김병만 이수경 ⓒ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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