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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김우석, '밤이 되었습니다' 캐스팅 확정…7월 말 크랭크인

기사입력 2023.06.19 16: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대표 오은영)이 OTT 특화 미드폼-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제작에 착수하는 가운데, 캐스팅이 공개됐다.

‘밤이 되었습니다’(감독 임대웅)는 수련회를 떠난 2학년 3반 학생들에게 실제로 ‘마피아 게임’이 벌어지는 미스터리 하이틴 데스게임으로, 총 12부작으로 제작돼 속고 속이는 치열한 심리전과 본능적인 생존방식에 대한 숨막히는 긴장감을 스타일리쉬한 화면으로 보여줄 오리지널 IP이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글로벌 Z세대에 정통할 수 있는 신개념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한 3가지 비젼 ‘글로벌’, ‘Z세대’, ‘ESG콘텐츠’을 제시했다. 

첫째, ‘글로벌’. ‘오징어 게임’, ‘기생충’ 이후 한국 콘텐츠의 신선함과 높은 완성도에 대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주목되어있는 상황에서 ‘밤이 되었습니다’는 ‘마피아 게임’이라는 월드와이드 글로벌 게임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보편적인 재미를 전달 할 수 있다. 언어와 스토리를 초월하여 ‘생존 게임’이라는 대주제가 만국공통으로 ‘공감’ 할 수 있고 각 나라별 로컬라이징이 용이한 프로젝트로서 활발한 해외 리메이크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둘째, ‘Z세대’. 1995년~2010년 출생자들로서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원주민)라는 특징을 통해 현재의 OTT 플랫폼 탄생과 OTT 콘텐츠에 가장 민감하고 빠르게 반응하고 흡수해 온 세대이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이들이 선호하는 ‘재미’와 ‘혁신’을 장르적 쾌감과 진보적 기술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셋째, ‘ESG콘텐츠’. ‘밤이 되었습니다’는 기존 OSMU와 트랜스미디어콘텐츠의 개념을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산업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ESG콘텐츠의 대표작품이다. ‘마피아 게임’이라는 소재를 통한 지속적인 시리즈물 제작과 더불어, 영화, 웹툰, 소설, 게임, AI 버츄얼 애니메이션, NFT 등 기존 매체와 신기술 매체를 넘나들며 ‘무한확장’ 프로젝트로 성장할 계획이다.

위와 같은 비젼을 실천해 나갈 ‘밤이 되었습니다’는 Z세대 대표 배우 이재인을 필두로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등 주연 배우를 모두 확정하고 오는 7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이오콘텐츠그룹은 160여명의 전문 작가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끊임없이 오리지널 IP를 개발하는 Story LAB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11편의 원작IP 영상화 권리를 포함하여 총 50여편의 IP를 보유하고, 이 중 전세계 시청자(관객)를 타겟으로 한 27편의 TV시리즈 및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이다. 오는 8월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비롯하여, 드라마 ‘탄금’, ‘견우와 선녀’, ‘인사하는 사이’, ‘죽음의 꽃’, ‘탐나는 로맨스’, ‘소랑 소랑 소랑’ 및 영화 ‘우물’, ‘백수아파트’ 등의 제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KBS, MBC, SBS, CJ, JTBC 등 국내 굵직한 방송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대한민국 대표 IP회사’로 선정되어 북미시장 방송영상 최대 마켓인 ‘2023 LA Screenings’에 참석했고,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하는 ‘K-Story&comics in Europe’(7월), ‘K-Story&comics in China’(9월), ‘K-Story&comics in America’(10월)에 높은 경쟁을 뚫고 선정되어 현지 주요 미디어회사들과의 파트너쉽 협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2023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에 2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는 등 우수한 IP 보유와 제작역량에 대한 업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회사이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밤이 되었습니다’를 세대와 나라와 매체를 뛰어넘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LG U+의 STUDIO X+U와 손잡았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K-콘텐츠의 해외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유본컴퍼니, 티오피미디어, 제이와이드컴퍼니,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씨엘엔컴퍼니,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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