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페노메코가 강렬한 사운드로 돌아왔다.
페노메코는 19일 오후 6시 새 앨범 'PENOMECO Rorschach Part 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X(엑스)'를 포함한 수록곡 6곡 모두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 역시 페노메코가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한층 높은 퀄리티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X'는 90년대 힙합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랩핑과 사운드, 페노메코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랩이 조화를 이룬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어두운 공간과 블랙 이미지를 교차하며 강렬한 무드를 그려냈고, 이 안에서 자유롭게 랩을 하며 유영하는 페노메코를 감각적으로 담아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서 '로르샤흐 파트 1'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과 자신만의 독자적 세계를 보여준 페노메코는 2개월만에 파트2를 공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수록곡 역시 'Ghost (Feat. 개코, viceversa)'를 시작으로 임팩트 있는 'YAK YAK', 그루브한 'Quick Fast', 'Bangers (Feat. Loopy)'와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23 PT.2'까지 전체적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도 각기 다른 개성이 엿보이는 음악으로 채웠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