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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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서장훈, 러브라인 생기나…"매력적이다"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3.06.18 22:14 / 기사수정 2023.06.18 22: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명세빈과 전 농구 선수 서장훈의 러브라인을 부추겼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명세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얼마 전에 명세빈 씨가 출연한'닥터 차정숙'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종영했다. 요즘 어떠냐. 인기를 실감하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명세빈은 "너무 주변에서 어머님들처럼 밉다고 하시지만 너무 좋아해 주신다. 욕을 많이 먹을수록 드라마의 인기가 느껴지더라. 욕먹는 것도 기분 좋았다"라며 털어놨다.

신동엽은 "먹었던 욕 중에 기억나는 거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명세빈은 "심하게 먹었다. 방송하기 그럴 정도다"라며 

신동엽은 "단톡방 같은 게 있냐"라며 물었고, 명세빈은 "연기자들 단톡방이 있다. 저희도 생각지도 못하게 시청률이 쑥쑥 올라갔다. 같이 모여서 같이 드라마도 보면서 밥도 먹고 그랬었던 적도 있다"라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 신동엽은 "명세빈 씨 엄마가 '난자 얼리렴' 해서 했다더라. '미우새' 중에서도 정자 얼린 사람이 꽤 있다"라며 귀띔했고, 명세빈은 "했다. 지금 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걸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며 고백했다.

토니 안 어머니는 "결혼했냐"라며 질문했고, 명세빈은 "했다가"라며 머뭇거렸다. 서장훈은 "어머님이랑 같은 입장이다"라며 이혼했다는 사실을 언급했고, 토니 안 어머니는 "나는 산속에 사니까 정보를 모른다"라며 수습했다.



특히 신동엽은 "어렸을 때 엄청난 팬심으로 좋아하는 스타의 집까지 찾아간 적이 있다고 한다"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명세빈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중학교 때인데 허재 씨 농구할 때. 친구 아빠가 허재 씨 아빠랑 친구라고 집을 알려줬다. 가면 보지 않을까 싶어서 갔는데 못 봤다"라며 회상했다.

명세빈은 "한참 뒤에 2년 전, 1년 전에 골프 프로그램에서 만나 뵙고 팬이었다고 이야기했다"라며 덧붙였고, 신동엽은 "허재 형만큼 농구 잘하고 키도 더 큰 장훈이가 옆에 있는데"라며 러브라인을 부추겼다.

명세빈은 "서장훈 씨도 되게 매력적이신 것 같다. 박학다식하시고"라며 칭찬했고, 토니 안 어머니는 "내 말 들어봐. 혼자라며 지금. (장훈이도) 혼자잖아"라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신동엽은 "중매쟁이로 변할 때의 눈빛이 있다"라며 토니 안 어머니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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