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어린 시절 짱구 실사판..."공항서 母 치마 지퍼 내리기도" (금쪽상담소)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강남의 어린 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강남과 권명숙 모자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강남의 어린 시절 별명은 짱구였다고. 패널들은 "사진만 봐도 장난꾸러기라는 것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강남의 엄마 권명숙은 "태어날 때부터 말썽꾸러기였다. 이틀 간의 진통 끝에 아이를 낳았다. 태어나고는 3개월 동안 밤낮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유년기 시절부터 동네 대문이 성할 날이 없었다고. 권명숙은 "한국에 가끔 들어오면 두 살 어린 사촌과 온 동네를 누비며 대문 초인종을 누르고 다녔다"며 "어렸을 때부터 굉장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동네에 큰 시장이 있었다. 그 시장을 사촌과 함께 다니며 김장철이라 쌓여 있던 무와 배추를 무너뜨렸다. 4~5살 때쯤에는 공항에서 내 치마 지퍼를 내렸다. 다리 거는 장난 때문에 넘어져서 다친 적도 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