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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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나 SNS 만든 거 알죠?"…'요즘 느낌' 사진 위해 아픔도 참아 (유랑단)

기사입력 2023.06.16 05:0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요즘 느낌' 사진을 건지기 위해 노력했다. 

15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유랑단'의 출근길을 돕기 위해 김건욱(김경욱)이 여수까지 찾아왔다. 

한창 준비하느라 바쁜 '유랑단'에게 김건욱이 찾아왔다. '다나카'가 아니냐는 말에 애써 아니라고 잡아뗐던 그. 이효리는 그에게 "저 SNS 만든 거 알죠?"라고 묻더니, "요즘 느낌 사진 많이 찍어줘요"라고 당부했다.

김건욱의 도움으로 이효리는 테이블에 부딪치는 아픔까지 참은 채 요즘 느낌 사진을 몇 장 건졌다.



'유랑단'의 출근 준비를 돕기 위해 왔던 김건욱에게 이효리는 잠옷에 선글라스만 걸친 채 "나 오늘 출근 룩으로 쿨하게 옷 안 갈아입고 가려고 하는데 어떤지 봐 달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효리를 스캔하던 김건욱은 자신이 가져온 캐리어에서 더듬이 머리띠를 꺼내 건넸다. 

이날 이효리는 김건욱에게 '유고걸' 랩 피처링를 부탁하기도 했다. 

김건욱이 "너무 영광이긴 한데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라고 망설이자, 이효리는 "잘하려고 하면 안되더라. 잘해야 되는데 잘해야 된다고 마음을 먹으면 안 된다. 그냥 하는데 잘 해야 된다. 즐기면 안 돼. 왜 남의 무대를 네가 즐기냐"며 까다로운 주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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