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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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영광의 마술왕', 놀라운 마술의 향연

기사입력 2011.06.11 19:56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스타킹>의 네 번째 장기 프로젝트인 '영광의 마술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다이어트 킹', '기적의 목청킹', '역전의 공부킹'에 이어 마술사를 발굴하는 '영광의 마술왕'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영광의 마술왕'은 출중한 마술실력과 충만한 열정에도 불구하고 무대가 없어 대중에 알려지지 못했던 마술고수들이 모여 두달 간 총 3차에 걸친 예선전을 거쳐 영광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젝트.

최후의 1인으로 뽑히게 되면 3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최대 마술축제 마술올림픽 '피즘(FISM) 아시아'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 주어지며, 심사위원으로는 일본의 유지야스다, Mr. 마릭, 초능력 마술사 등이 나선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급 시각 장애인 김병휘 씨를 비롯한 도전자 10팀이 출연해 프로 못지않은 놀라운 마술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도전자들의 멘토를 맡은 최현우 마술사는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마술의 다양성이 덜 알려진 편"이라며 "다양한 마술에 매진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조언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SBS]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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