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종원이 생로랑 패션쇼에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종원은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생로랑- Spring Summer 24 남성 패션쇼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종원은 톤온톤 셔츠와 재킷을 매치해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흑백의 톤과 어우러져 감각적인 컷을 완성했다.
이종원은 해외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지난해 MBC 드라마 ‘금수저’를 통해 남자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얻은 이종원은 하반기에 방영하는 ‘밤에 피는 꽃’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코믹 액션 사극이다. 장태유 PD가 연출하며 이하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종원은 극 중 금위영 종사관인 박수호 역으로 분한다.
박수호는 뛰어난 무예 실력에 명민한 두뇌까지 가진 일명 '조선판 갓벽남'이다. 복면과부 여화를 만난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던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는 인물이다.
사진= 에코글로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