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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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뉴이스트 마지막 솔로..."김종현, 별거 없다고 조언"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6.13 13:10 / 기사수정 2023.06.13 13:5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뉴이스트 마지막 솔로 주자 렌(REN, 최민기)이 멤버들의 조언을 전했다.

렌의 첫 번째 미니앨범 'Ren'dezvous'(랑데부)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타이틀곡 'Ready to Move'(레디 투 무브)는 듣기 편한 팝 장르의 곡이다. 특히 렌이 작사에 참여한 'Ready to Move' 가사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렌의 설렘과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Ready to Move' 무대를 첫 공개한 렌은 짜여진 안무 대신 밴드와 함께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렌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노래하는 만큼 무대 위에서 자유로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정형화된 안무보다는 저만의 제스처로 프리하게 무대에서 놀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한 렌은 이날 11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첫 시작을 알렸다. 다른 멤버 김종현, 아론, 백호, 황민현은 이미 솔로 데뷔를 했지만 렌은 소속사 이적 후에도 솔로 데뷔까지 1년의 시간이 걸렸다.

렌은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준비 기간이 걸렸다며, 그 과정에서 뉴이스트 멤버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렌은 "다들 솔로 활동을 하면서 배우는 점도 많고 좋은 경험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리더였던 김종현의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렌은 "솔로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조언을 구했는데 김종현이 '솔로 별거 없어. 그냥 하면 돼. 재밌을 거고 생각도 못한 경험을 할 거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해줬다. 제가 생각이 많고 걱정도 많은데, 가볍게 생각할 수 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렌은 이번 앨범에 트랙리스트부터 비주얼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며 자신만의 색깔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제가 이번에 장발을 했다. 장발을 생각했을 때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도 매력이 어필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렌은 2023년을 "제가 도전한 것들을 보여주는 해가 될 것 같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기대했다. 이어 렌은 "이번에 앨범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하게 됐고, 드라마도 출연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렌의 첫 번째 미니앨범 'Ren'dezvous'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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