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이병진이 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전성기 못지 않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2일 PA엔터테인먼트는 이병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방송인 뿐만 아니라 배우 이병진으로서도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인, 그리고 배우로서 하반기 활동을 준비 중이다. 7월부터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실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었다.
1989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병진은 1994년 KBS 대학 개그콘테스트에 뽑히면서 이후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1995년 KBS 코미디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활약했으며, MBC ‘무한도전’, KBS2 ‘상상플러스’와 ‘날아라 슛돌이’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달렸다.
특히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2007년 ‘김치 치즈 스마일’과 2013년 JTBC ‘시트콩 로얄빌라’ 등 시트콤에도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배우로서도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병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PA엔터테인먼트에는 배기성, 박시환, 정모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한편 이병진은 7월부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 = PA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