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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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덱스와 만난 '짭덱스' 양세찬...덱스 "묘하게 비슷해"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06.11 19:00 / 기사수정 2023.06.11 19: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덱스'닮은꼴 양세찬이 진짜 덱스와 만났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세희, 한지은, 덱스가 출연한 가운데 '나는 솔로지옥'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예능 파트너 찾는거다"라고 말하며 '나는 솔로' 콘셉트로 진행했다. 광수가 된 유재석은 "광수가 떠난지 얼마나 지났는데 광수냐"면서 "저는 예능 파트너는 누구와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찰이 된 김종국은 "'나는 솔로'를 안 봐도 영철은 안다. 영철이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하더라"면서 웃었다. 

그리고 영식이 된 하하가 나왔고, 김종국은 "근데 솔로 괜찮겠냐. 요즘 딸 덕분에 근근이 먹고 하는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하하는 "솔로지만 딸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석삼이 된 지석진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이 특집을 가장 바라는 사람"이라고 했고, 양세찬은 "솔로가 되고 싶은 중년의 남자"라고 놀려 웃음을 줬다. 

이어 여자 출연자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현숙, 전소민은 옥순, 이세희는 정숙, 한세희는 순자의 이름으로 등장했다. 특히 옥순이 된 전소민은 "옥순은 트러블메이커 아니냐"면서 연애 프로그램 마니아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덱스가 나타났다. '런닝맨' 안에서 덱스 닮은꼴로 통하는 양세찬은 진짜 덱스의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덱스의 실물을 처음 본 송지효와 전소민은 덱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쳐다봤다. 

'런닝맨' 남자 멤버들도 덱스에게 그동안 양세찬 보고 '덱스 닮은꼴'이라고 했던 것을 민망해하면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에게 덱스를 닮았다고 가장 먼저 말했던 하하는 "실제로 보니 하나도 안 닮았다"고 덧붙이기도. 

덱스 역시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자신과 닮았다고 하는 것을 봤다고 말하면서 "처음 들었을 때는 약간 '갸우뚱?' 했었다. 그런데 계속 보니까 알게 모르게 닮은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했고, 전소민 역시도 "묘하게 (덱스 얼굴에 양세찬이) 있다"고 공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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