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장우가 현재 몸무게가 103kg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현재 몸무게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이장우와 김대호가 서로 초면이라는 얘기를 꺼냈다. 김대호는 이장우를 영상으로 봐 왔다고 했다. 멤버들은 "이장우의 실물이 화면이랑 다르지 않으냐"라고 입을 모았다. 김대호는 당황한 얼굴로 "괜찮아 보인다. 그 정도로 안 보인다"고 했다.
박나래는 "우리끼리만 얘기한다고 소곤소곤 장우 100kg 쪘다고 했는데 우리끼리만 알자고 했잖아"라고 지난주 이장우의 몸무게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온 것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기사가 엄청 나서 이장우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코드쿤스트는 "형은 마음 먹으면 빼니까"라고 이장우를 응원했다.
기안84는 이장우의 현재 몸무게가 몇 kg인지 궁금해 했다. 이장우 얼마 전에 여행을 갔다 와서 103kg가 됐다고 했다. 전현무는 "또 줄인다"면서 이장우의 몸무게가 103kg이 아니라 그보다 더 나갈 것이라고 했다. 키는 "내가 아는 103kg 중에 제일 잘 생겼다"며 이장우의 비주얼은 변함없다고 위로해줬다.
이장우는 김대호와의 첫 만남에 "진짜 제가 대호 회원님 처음 영상 보고 너무 팬이 됐다. 제 워너비 삶을 살고 계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이장우에게 "너무 잘 생기셨다"는 말로 화답을 했다.
전현무는 김대호의 영상 공개를 앞두고 "장우 씨가 보면 또 배울 게 많을 거다. 되게 좋아할 거다"라고 얘기를 해뒀다.
김대호는 숙직에 저녁 생방송까지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 맥반석에 돈마호크, 오징어를 굽고 맥주를 곁들여 먹었다. 이장우는 맥주를 먹고 싶어 하면서도 "살 빼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살 빼야 하는데 얘기를 하지 마라"라고 소리치며 웃었다.
전현무는 김대호가 라면을 끓이는 것을 보고 "이걸 안 먹는다고?" 닭가슴살로 관리 중인 윤성빈을 불러오라고 했다. 이장우는 "라면을 누가 안 먹느냐. 화가 난다"며 라면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코드쿤스트는 김대호가 남은 만두피를 라면국물 안에 넣자 팜유라인을 향해 "긴장해야겠다"고 얘기해줬다. 이장우는 "진짜 긴장된다"며 김대호의 먹방에 눈을 떼지 못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