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에 대한 건강 이상설이 다시금 제기돼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8일 중국의 시나연예에 따르면 서희원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쉬시디)가 한 인터뷰에서 "(언니는) 혼자 움직이지 못한다. 매형이 안아서 화장실에 간다"고 언급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기 때문.
구준엽도 최근 서희제가 진행하는 토크쇼인 '소저부희제'(小姐不熙娣)에 출연해 "서희원이 매일 침대에 누워서 자거나 먹는다. 밥 먹이는 게 내 일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희원의 몸이 허약해 많이 걷지 못한다"고 덧붙였는데, 이에 서희제는 언니가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걷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셋째를 임신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1976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는 서희원은 1994년 데뷔했으며, 2011년 5살 연하의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짧게 만남을 가졌던 전 연인인 구준엽과 재회,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지난달에는 두 차례 유산을 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서희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