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고정우가 구수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정우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 이달의 신곡 코너에서 정식 데뷔곡 '탱자탱자'의 무대를 선보였다.
버건디 컬러의 정장을 입고 댄디한 매력을 뽐낸 고정우는 시원한 가창력, 가사에 맞춘 재치 있는 안무로 자신만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선보인 고정우의 정식 데뷔곡 '탱자탱자'는 경쾌한 디스코 리듬이 돋보이는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빠르게 흐르는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다짐을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와 멜로디로 풀어냈다. 고정우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넘치는 끼, 다채로운 표정 연기까지 어우러진 무대로 실력파 신인으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이날 '트롯챔피언'에서는 고정우를 비롯해 장민호, 박서진, 안성훈, 나상도, 최수호, 양지원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O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