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과 결혼 1주년 "더 좋은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어" (담비손)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손담비가 결혼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손담비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담비가 밤에 뭘 하는지 알려드려요~ 방구석 노래방도 있는 DAMBI VLOG'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손담비는 "제가 곧 발리 여행을 간다. 저희 남편이랑 처음으로 떨어지는 순간이다. 2주 정도 가는데 남편은 일이 많아서 못가고 저 혼자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남편이 술친구이긴한데 같이 못 마셔줄때는 혼자 혼술을 하기도 한다"며 "지금 2잔 정도 마셨다. 발리에 가려면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손담비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히며 "남편이 머리가 복잡할 때는 운동을 하라고 권하더라. 그러다보니 하나의 루틴이 됐다"고 했다. 

이어 손담비는 최근 결혼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히며 "같이 보낸 시간까지 1년 반이 넘었다. 행복은 참 멀리있지 않더라. 오빠랑 있으면서 더 좋은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평생 저 밖에 몰랐던 사람이었는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 사람이 나로 인해 더 빛났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 되게 많이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랍기도 하고 행복하다. 그래서 신혼 생활을 잘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