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야망에 불타올랐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수저게임 리턴즈' 1부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수저게임'에 돌입한 가운데, 다들 금수저 방에 들어가기를 꿈꾸며 각기 다른 부자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주우재는 멀끔한 검은색 정장을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우재는 "다들 스마트폰 쓰시죠? 저 재드래곤입니다. 주우재용"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너 진짜 회장님을 건든다고?"라고 걱정을 표했고, 조세호는 "본인이 책임을 질 것"이라고 손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주우재는 "난 삼선이라고 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번 '수저게임' 역시 멤버들은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무수저의 5개 방에서 펼쳐지는 신분 상승 게임을 진행, 곳곳에 놓인 기회를 잡으며 동전을 받게 된다. 최종 우승은 금수저 방에 입성한 이가 아닌, 동전을 많이 모은 이가 된다.
이어 제작진이 "최종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있다"고 귀띔하자, 조세호는 "또 수저 주겠지"라며 지난번 '수저게임' 편을 떠올렸다.
주우재가 "아님 뭐 센터장님 등신대 주려나"라고 추측하자, 홍진경은 곧바로 "나는 센터장님 등신대면 10개도 좋아. 저는 그걸로 달라"며 일명 '센터장 라인'을 타기 시작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