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9 18:53 / 기사수정 2011.06.09 18:5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순돌이' 역할로 알려진 배우 이건주가 자신의 몸무게를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건주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한지붕 세가족'에서 통통하고 귀여운 '순돌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몸무게가 120kg에 육박하는 고도비만인 이건주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다이어트 리벤저'에 출연해 비만을 이유로 겪은 서러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건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연예인으로서 창피하기도 했지만 특히 주변 사람들의 말이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날 이건주는 자신의 뚱뚱한 외모 때문에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심한 말로 모욕감과 상처를 준 소속사 이사와의 일화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이어트 후의 날씬해진 모습을 확인하자 "실제로 사진을 보니 자극이 많이 된다"며 복수와 다이어트를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다이어트 리벤저'는 김원희의 단독 MC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E채널에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이건주 ⓒ 티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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