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에게 공짜 추나를 받고 행복해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너무 빡센 장영란의 저녁 루틴 (피부관리, 카레라이스, 육아천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주부 9단의 내공을 발휘한 카레라이스 요리법부터 아이들, 남편과 함께한 저녁 일상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아이들에게 카레라이스와 소고기뭇국으로 저녁 식사를 차려준 뒤, 씻으러 화장실로 향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샤워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으니 머리부터 감도록 하겠다"면서도 "샤워하는 모습 최초 공개해?"라며 도발했다.
이에 남편 한창은 "안돼. 나중에 진짜 조회수 안 나오면 (공개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영란은 머리를 감으며 "저는 샴푸를 두피에 마사지하듯이 바른다. 머리끝에는 샴푸 대신 트리트먼트를 바른다. 물 온도는 미온수로 해주고, 머리가 길어서 트리트먼트를 꼭 쓴다"고 전했다.
이어 장영란은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하며 "내가 민낯을 이렇게 보여준 적이 있었던가"라며 패드로 얼굴을 닦아준 뒤, 모공앰플, 기미세럼, 미백크림 등을 발랐다. 또한 탄력앰플로 스킨케어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바르면 밤사이에 탄력이 생긴다"고 꿀팁을 전했다.
침대에 엎드린 장영란은 "제일 행복한 시간. TV 보며 남편이 다리 주물러주기. 이 맛에 산다"고 흐뭇해했다. 한창은 장영란의 다리 구석구석을 마사지하며 특급 외조를 펼쳤다. '비싼 추나 공짜로! 이런 남자 없습니다'라는 자막이 추가돼 부러움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