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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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하나하나 복수 시작이야"→정체 탄로 일촉즉발 (비밀의 여자)[종합]

기사입력 2023.06.02 20:47 / 기사수정 2023.06.02 20:4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의 복수가 위기를 맞닥뜨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의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주애라는 남만중(임혁) 회장에게 차를 대접했다.

남만중을 향한 복수를 위해 YJ에 입성한 주애라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남만중에게 차를 건네며 '그래, 남만중 마셔. 당신은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죽게 될 거야. 그리고 당신이 가진 모든 걸 내가 하나씩 뺏어 줄테니까 기대해'라고 속으로 다짐했다.

이후 주애라는 YJ그룹을 빼앗고자 판도라 인베스트먼트와 손을 잡고 주식을 쓸어 모았다. 이는 YJ그룹이 판도라 인베스트먼트에게 돈을 빌리면 그대로 무너뜨리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었다.

주애라의 전략대로 YJ그룹에 중국 납품 건이 제안됐고, 남유진(한기웅)이 빠듯한 예산으로 인해 망설이자, 거래처는 판도라 인베스트먼트를 통한 자금 유통을 제안했다. 그러나 남유진은 "그렇게까지 무리하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

한편 이날 오세린(최윤영)은 서태양(이선호)을 만났다.

오세린은 "오빠, 실은 이모가 오빠랑 나 만나는 거 다 아셨어. 근데 이모는 우리 사이가 탐탁지 않으신가봐. 나한테 더 좋은 남자 만나라고 하셨어"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양은 "엄마는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잘 설득할게. 나만 믿어"라며 오세린을 안심시켰다.



오세린은 "우리 지금 어디 가는거야?"라고 물었고, 서태양은 "가보면 알아.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진짜 별"이라고 답했다.

이후 서태양은 카시오페아 목걸이를 선물하며 "내가 카시오페라처럼 평생 너의 길잡이가 되어줄게"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오세린은 "그럼 나도 오빠만 믿고 따라갈게. 평생 함께하자"며 웃었다.

이어 오세린과 서태양은 서정혜(김희정)에게 연애 사실을 들켰다.

서정혜는 오세린을 여러 번 설득했지만, 두 사람은 좀처럼 마음을 접지 못했고, 결국 "태양이 네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봤는데, 내가 어떻게 반대할 수 있겠니"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주애라는 남유진에게 그의 동창을 언급하며 "창수 씨가 한 잔 사야 되는 거 아닌가. 유진 씨 모르는구나. 창수 씨 이번엔 유럽시장에 진출했다고 하더라고. 투자사 도움을 받았대"라고 말했다.

이에 남유진은 사업 확장에 대한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결국 주애라의 계략대로 판도라 인베스트먼트에 손을 댔다. 주애라는 "YJ그룹을 무너뜨리겠다는 내 복수, 하나하나 시작이야"라며 좋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순간 돈을 위해 조카 주애라를 팔아넘기려고 했던 외삼촌이 나타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KBS 2TV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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