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승리와 여러 차례 열애설이 있었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연애와 결혼에 관해 답했다.
2일 유혜원은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혹시 남자친구가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유혜원은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나랑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도록 하겠어요"라며 말을 아꼈다.
또다른 누리꾼은 "남친이 군대 1년 반 동안 기다려달라는데.. 군데 제대하고 만나자고 하는데 오빠가 절 만나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혜원은 길게 고민하더니 "내 나이가 20대 초중반이라면 기다려 볼 만한데 나이가 20대 후반이면 비추!"라며 조언했다.
또 "결혼이라면 상대방의 어떤 점을 생각할까요?"라는 질문에는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스윗하고 가정적인 거. 예의도 바르고"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유혜원은 승리와 2018년, 2020년, 2023년 세 차례에 걸쳐 열애설이 있었던 터라 그의 대답이 시선을 끈다. 두 번째 열애설 당시 유혜원은 승리의 입대 현장을 찾아 배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도 했다.
유혜원은 지난 3월 승리와 방콕 여행을 다녀왔다는 다수 매체의 보도 이후 관심이 쏟아지자 악플에 대해서 고소하겠다고 밝혔을 뿐, 여전히 승리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사진 = 유혜원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