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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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독박투어' PD "연예인들, 돈 받고 여행 다닌다고…우리는 사비 결제"

기사입력 2023.06.02 11:15 / 기사수정 2023.06.02 11: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독박투어' PD가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이유를 전했다.

2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MBN·채널S·라이프타임 새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박승호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승호PD는 "오랜만에 '기막힌 외출'을 함께 했던 멤버들과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재밌게 촬영했고, 그 때 그 시절 느낌이 살아있어서 좋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행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연예인들이 돈 받고 여행 다닌다는 이야기도 있지 않나. 우리는 반대로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출연자 사비로 결제한다"며 프로그램 콘셉트를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장동민은 "이런 프로그램의 포맷이 아니라면 죽을 때까지 이렇게 여행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생각도 들긴 하더라. 재미있겠다 싶었다. 우리가 진짜 여행하는 것처럼 해보자 해서 결심한 것도 크다"고 덧붙였다.

복불복 독박투어를 콘셉트로 한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주년 우정 여행을 떠난 찐친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여행의 모든 과정을 복불복 게임을 통해 진행하며,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출연자 사비로 결제하는 초유의 리얼리티 여행 예능으로 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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