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현아가 웹예능 게스트 섭외 비결을 공개했다.
1일 JTBC 측은 '아는형님' 방송에 앞서 '형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형친소)' 콘텐츠를 공개했다. '아는 형님' 게스트로는 조현아와 김조한, 뮤지,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조한은 "원래 예능을 자주 안나오는데 너무 재밌다. 나 어떠냐"고 이야기했고 조현아는 "오빠 너무 재밌다, 최고다. '조현아와 친구들' 편에 나와 너무 좋다. 요즘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자신의 친구들 조합임을 밝혔다.
이어 뮤지는 "4년 만에 '아는형님'에 다시 나왔는데 친한 사람들과 나와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신기한 조합에 함께하게 됐다.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모두 조현아가 진행하는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했던 게스트로 조현아와 친분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수지, 헤이즈, 세븐틴 승관, 미주, 이유미, 송민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출연하며 조현아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김조한은 '조현아의 목요일 밤'의 게스트 섭외 비결 질문을 받고 "(조현아가) 성격이 좋아서 그렇다"고 먼저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아는 "일단은 의리다. 다 의리로 나오신다. 제 친한 친구들이 다 의리로 나와주시고 안 나오실 것 같은 분들은 제가 슬쩍 물밑작업을 해 살살 부탁을 좀 한다. 그렇게 섭외하고 있다"며 '인싸' 조현아만이 할 수 있는 섭외 비결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조현아는 뮤지에게 "다시 한 번 '목요일 밤'에 재출연할 의사가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뮤지는 "얼마든지, 언제든지 부른다면 갈 수 있다. 주변에서 저희가 친한 사이인지 몰랐다고 하면서 봐 주시더라. 저희들끼리도 방송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아는형님'에 출연해서 좋다"며 의리를 입증했다.
'아는 형님' 조현아와 친구들 편은 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