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잭맨, 전지현 극찬 "헐리우드 진출해도 될 듯"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헐리우드 스타 휴잭맨이 전지현의 연기와 영어실력을 극찬해 화제다.

휴 잭맨은 영화 인터뷰에서 "전지현의 영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호평했다.

휴 잭맨은 전지현과 중국 리빙빙이 출연하는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에 특별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다른 배우 리빙빙에 대해 '대단하다'고 평가한 뒤 휴잭맨은 "전지현과 리빙빙은 언어적 능력과 연기력은 물론, 배우로서의 재능 역시 타고났다"며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설화와 부채의 꽃'은 중국계 미국 감독 웨인 왕이 메가폰을 잡고 청나라 말 19세기 중국 후난성 지방을 배경으로 여인들의 전족 풍습과 애환, 여성들에게만 전해져 온 비밀의 문자 '누슈'(女書)를 통해 평생을 이어지는 두 소녀 설화(전지현 분)와 나리(리빙빙 분)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 영화는 국내에 앞서 7월 중에는 미국, 6월 말에는 중국에서의 개봉을 확정지었다.

[사진 ⓒ 설화와 비밀의 부채 포스터]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