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아나 "욕설로 이름 알려…덱스 덕 주가 올렸다" (라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뉴스보다 예능 출연에 진심인 ‘방송야망러’ 박지민 아나운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하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진다.

2017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한 박지민은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리즈, ‘오은영 리포트’, ‘장미의 전쟁’, 그리고 ‘생방송 오늘 저녁’ 등에 출연했다.

‘라스’를 처음 방문한 박지민은 “MBC에 입사하기 전부터 ‘라디오스타’ 출연에 집착했다”라고 고백하며 방송 야망을 불태운다. 이어 그는 MC 김구라와의 반전(?) 인연을 공개했다.

박지민은 MBC를 넘어 타 방송국까지 진출했다면서 ‘욕망러’다운 행보를 자랑한다. 그는 방송 도중에 나왔던 욕설 덕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러면서 박지민은 아나운서지만 출연을 기피하는 장르가 있다고 귀띔했다.

박지민은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그는 ‘피의 게임2’에서 함께 출연한 덱스 덕분에 주가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피의 게임2’에 출연했다가 화끈한 짤까지 생성했다고 덧붙였다.



박지민은 “‘오은영 리포트’를 촬영할 때마다 지옥을 경험하고 있다”라며 그 이유를 공개한다. 이어 그는 오은영 때문에 '심쿵'했던 일화를 들려준다.

이날 박지민은 욕망러답게 ‘생방송 오늘 저녁’에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선배 아나운서 김대호를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펼친다. 그러면서 김대호 때문에 혼란을 느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박지민은 김대호와 함께 MBC 아나운서 선후배의 합동 깜짝 무대를 공개한다.

박지민이 욕설(?) 덕분에 이름을 알리게 된 비하인드 풀스토리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