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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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유튜브 재능기부 프로젝트 공지 "자막 제작 스피드 답답하다면…"

기사입력 2023.05.22 14: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태리가 유튜브 영상의 외국어 자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태리는 22일 오후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년이 지나 에피소드3 영어자막을 드립니다. 에피소드4는 정말 빠른 시간안에 드릴 수 있을것 같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새로운 공지사항이 있다면서 "유튜브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은 나라의 팬분들이 계시더라.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태리의 자막 제작 스피드가 너무나 가슴 답답하여 '내가 하면 금방인데?' 생각하며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으신 각국의 숨은 실력자분들이 혹시 계시지 않을까? 그래서 따란~ 이름하야 '이 번역이 거긴가?'"라면서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 양식을 채워주시면 저희 팀이 다시 컨택드리겠다. 자막이 완성 된다면 원하시는 분에 한해 메일 혹은 SNS 아이디를 자막 말미에 넣어 드린다. '거기가 여긴가' 브이로그에 자국의 자막을 넣고 싶으신 분들 많이많이 연락달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소속사 매니지먼트 mm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거기가 여긴가'를 공개했던 김태리는 영상 공개 1년여 만에 모든 에피소드에 영어자막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팬들로부터 자막 제작을 의뢰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90년생으로 만 33세인 김태리는 영화 '외계+인 2부'와 드라마 '악귀'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김태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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