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차선우와 붐이 7년 만에 재회했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차선우가 반려묘와 함께 사는 1인 집사가 의뢰인을 위해 출격했다.
현재 복층 오피스텔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은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밝히며, 자신과 반려묘 모두가 만족할 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은 직장이 있는 성수역과 본가가 있는 문래역까지 접근이 쉬운 곳으로 지하철 2호선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길 바랐다. 또, 성수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0~40분 이내에 가길 원했다. 주거 형태는 기본 옵션이 많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휴식공간과 발코니가 있기를 희망했다. 또,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하는 반려묘를 위해 큰 창이 있는 거실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고 밝힌 차선우는 "제 기억으로 아마 '스타킹' 이후로 (처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차선우는 붐을 향해 "더 젊어지신 거 같다"고 하자 붐이 "결혼도 하고 트러블 났던 부분을 재배치했다"며 눈밑 지방을 제거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으로 향했다. 이곳은 도보 5분 거리 2호선인 신답역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상대편 박나래가 "신답역은 성수지선이다. 순환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반려묘를 위한 동물병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집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리된 주상 복합 매물인 2020년에 올 리모델링이 된 집이었다. 특히 이 집은 거실과 TV, 드레스룸 안에 있는 시스템장, 냉장고, 건조기&세탁기 역시 기본 옵션에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이 집은 3개의 방마다 발코니 공간이 따로 있었고, 화장실 2개를 선보였다. 붐이 "'홈즈'에서 발품 팔면서 화장실 바닥을 손으로 비빈 게 서장훈 선배님이 사시는 집 아니냐"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는 집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6억 8천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 들어맞았다. 이를 본 장동민이 "매매인데 다 두고 간다고? 무슨 코인으로 대박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