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6 14:46 / 기사수정 2011.06.06 14:4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개그맨 이동규가 최근 개그맨 성민과 박승대 사이의 '방송정지 논란'에 대해 성민을 옹호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동규는 6일 다음 아고라에 "SBS 공채 7기 개그맨 이동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이런 글을 올려서 성민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보다 못해 한 글 올립니다"라며 "많은 선·후배님들께서 글을 올리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올리지 못하고 있는 줄 압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승대가 지적한 성민의 불성실함에 대해 이동규는 "같이 코너를 하고 개그맨 활동을 한 제가 볼 땐 전혀 불성실하지 않습니다"라며 "성민이가 늦은 적 없었구요. 오히려 30분정도 일찍 와서 대본정리를 하는 친구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동규는 "혼자 힘들게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라면서 "그동안 도와주지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 진실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라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앞서 개그맨 성민은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저는 SBS 방송정지"라며 성민은 "제가 방송정지인 이유는 SBS에 몇몇 간부와 돈 많은 한 개그맨 선배 때문"이라며,성민이 지목한 선배가 박승대로 거론되자 박승대는 성민이 불성실해 빠진 것이라고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사진 = 이동규 ⓒ 이동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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