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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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이다해-박유천, 8시간에 걸친 '숨 가쁜 포옹신'

기사입력 2011.06.06 12:38 / 기사수정 2011.06.06 12:38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미스 리플리'의 이다해와 박유천이 장장 8시간에 걸친 포옹신을 연기해 화제다.

박유천은 7일 방송되는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서 지난 방송 중 쫓고 쫓기는 추격을 당한 이다해를 구출해낸 후 두려움에 떠는 이다해를 부둥켜안고 다독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장미리(이다해 분)는 바닥까지 내려갔던 일본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위해 히라야마(김정태 분)에게서 도망쳐 한국행을 택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자신을 잡기 위해 쫓아 온 히라야마를 목격하고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을 치게 된다.

고시원에서 장미리를 처음 본 후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송유현(박유천 분)은 우연히 그런 장미리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 후 도와주기 위해 쫓아가고, 장미리를 위기에서 구출해낸다. 그리고 두려움과 서러움에 떠는 장미리를 살며시 안아주며 진정시킨다.

이다해와 박유천은 지난 5월 16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진행된 추격신 장면을 위해 8시간 넘도록 쫓고 쫓기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한참동안 달리고 난 후 갑자기 몰입해야 하는 포옹장면이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다해와 박유천은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단 한 번의 NG 없이 감독의 'OK'사인을 받아냈다.

한편, 이번 포옹신을 기점으로 장미리와 박유천의 애정전선이 본격화 될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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