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김병만이 피겨 파트너 이수경과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김병만은 페어 스케이팅 파트너로 이수경을 선택했다.
이수경은 현재 자동차 전문 부품 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피겨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김병만은 "이수경씨 장점은 밝은 성격이다. 밝은 성격 때문에 많이 늦어서 화가 났는데 막상 화를 못 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 스케이터와 파트너가 돼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던 김병만은 이수경의 "나도 피겨 타지 않은지 5년 4개월이다", "싱글로만 스케이트 탔다" 는 발언에 당황했다.
이에 김병만은 "내가 가르쳐 줘야되는 입장이다. 잘못 고른 것 같다. 2등한 보람이 없다"며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키스앤크라이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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